1. PER 500, 절대 평범한 숫자는 아님.
PER이 500이라는 건
"현재 벌어들이는 이익 대비 주가가 엄청 비싸다"는 뜻이야.
(500년 동안 이익을 모아야 주가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얘기)
극도로 미래 성장에 베팅하는 상태.
2. 테슬라도 예전에는 PER 1000 찍었었지.
테슬라가 2020~2021년 폭등할 때 PER이 1000을 넘었었어.
근데 테슬라가 "성장+수익" 둘 다 현실로 만들면서 PER이 결국 내려왔지.
핵심은?
"PER이 높은 건 괜찮아.
그런데 그만큼 성장도 실제로 보여줘야 한다."
3. 팔란티어는 지금 어떤 상태냐?
매출은 분기별로 20~30% 성장 중
흑자도 찍기 시작함 (꾸준한 이익 예상)
특히 AIP(인공지능 플랫폼) 덕분에 상업 부문 성장이 폭발 중이야
그러니까 '미래 성장성'에 투자하는 건 맞다고 볼 수 있어.
BUT!
아직 매출 총액이나 이익이 테슬라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아.
그래서 "PER 500이 너무 부담스럽다"고 보는 투자자도 많은 거야.
결론
PER 500 자체는 위험 신호일 수도 있다.
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팔란티어가 앞으로 2~3년 안에
매출과 이익을 폭발적으로 키워낼 수 있느냐야.
만약 팔란티어가:
미 정부 AI 계약 따내고
민간 시장에서도 압도적 1위 찍으면
PER은 자연스럽게 낮아질 거야. (= 주가가 버텨도 이익이 커지니까)
만약 반대로:
성장이 예상보다 느리거나
경쟁이 심해지면
주가는 다시 한 번 조정이 올 수도 있어.
가볍게 요약
"PER 500은 테슬라 같은 '레전드 성장 스토리'를 기대할 때 가능한 거야.
팔란티어도 그 길을 걷고 싶다면
앞으로 실적을 확실히 '찢어야' 한다."